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국 "민주당 합당 반대파 저열한 공격 또 하면 연대 어려워"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6-03-09 16:3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상대 당에 대한 존중이 없으면 당 사이 연대가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국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창당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연대의 전제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다. 저열한 공격이 또 벌어진다면 연대도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민주당 합당 반대파 저열한 공격 또 하면 연대 어려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창당 2주년을 기념해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대표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전격적 합당 제안 후 민주당 내 합당 반대파가 저와 당에 대해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 '토지공개념'이 빨갱이 정책이라는 색깔론 비방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최근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가 조국혁신당을 향해 "호남에서 이삭줍기 말고 영남으로 가라"고 발언한 것을 놓고는 "모욕과 폄훼를 멈추라. 혁신당 후보들은 지난 총선 시기 송 전 대표가 손잡은 극우 인사 변희재, 최대집 씨보다 훨씬 훌륭한 후보들"이라고 비판했다.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이 다음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에 조국혁신당 후보를 낼 수 있다는 조 대표의 발언에 불쾌감을 나타낸 것을 두고는 "어느 지역구에 어느 후보 낼 것인지는 저희 당이 결정한다. 강 최고위원의 허가를 받을 사안이 아니다"고 했다.

민주당과의 연대 추진 상황도 언급했다.

조 대표는 “조만간 '2+2 회의'가 열릴 것 같다. '국민의힘 제로'라는 대전제를 인정하고 지역별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도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호남 지역의 선거 연대에 대해서는 "각 당의 시도당에서 서로 협의하도록 자율권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면서도 "저도 정치인이기에 선거에 출마해 복귀하는 건 너무 당연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6·3 지방선거 전 선거제도 개편을 이뤄야 한다며 촉구했다.

그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를 거론하며 "기존 소선거구제를 통합 권역에 그대로 적용했을 때 심각한 인구 편차가 발생한다"며 "위헌적 선거제도부터 당장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호남에서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위헌적 선거제도를 방치하는 것은 호남 시민을 우롱하고 민주주의 정당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라며 "정개특위에 넘길 게 아니라 민주당 지도부가 책임지고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롯데지주 1663억 규모 자사주 소각, 자사주 비중 22.5%로 축소
빗썸,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으로 금융당국 중징계 사전통보 받아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폭락' SK하이닉스 주가 9%대 내려, 코스닥 펄어비스는 1..
코스피 6%대 급락 525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495.5원까지 뛰어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유류 최고가격제 이번주 최대한 신속히 절차 진행"
넷마블 '스톤에이지 키우기' 앱마켓 상위권 진입, '키우기 게임' 흥행 돌풍
유가 급등에 '순수 정유주' 에쓰오일 기대감 커져, 정부 '최고가격제'는 변수로
[채널Who] 세계가 신음할 때 나홀로 웃는 자, 이란 전쟁 '진짜 수혜자'는 누구인가
[9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국힘은 선거가 끝나면 어차피 자연사 한다"
DB그룹 명예회장 김남호 "부친에 맞설 생각 없어", 경영권 분쟁 논란 진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