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메리츠증권 전 임원 항소심서 징역 7년6개월 선고받아, 1천억 불법 대출 혐의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6-07-22 17:5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하 직원들을 알선해 1천억 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메리츠증권 전 임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증재·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모 전 메리츠증권 전무에게 징역 7년6개월과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메리츠증권 전 임원 항소심서 징역 7년6개월 선고받아, 1천억 불법 대출 혐의  
▲ 1천억 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메리츠증권 전 임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1심은 박씨에게 징역 8년과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상급자로서 부하직원을 끌어들여 범행을 주도했고 이로 인한 막대한 범죄 수익을 사실상 독차지했다"며 "2심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전부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아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박씨는 직무 관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 알선을 청탁하고 대가를 주고받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금감원은 박씨가 가족 법인을 통해 900억 원 상당의 부동산 11건을 취득 및 임대하고 3건을 처분해 100억 원 상당의 매매차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했다.

금감원은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5개 증권사의 부동산 PF 기획 검사를 실시하고 임직원의 사익 추구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메리츠증권, 다올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 하이투자증권(현 iM증권), 현대차증권 임직원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4일부터 미국·남미·독일 순방, 젠슨 황과 샘 올트먼 만나 AI 투자와 협력 ..
한국GM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기본급 9만2천 원 인상·성과급 1500만 원
SK하이닉스 청주 패키징 공장 건설 7조 투자 앞당기로, 수요 대응 위한 속도전
SK스퀘어 43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주환원 정책 이행
신동빈 롯데쇼핑 주식 32만4100주 매도 추진, 423억 규모 현금 유동성 확보
KB국민은행 사외이사 후보에 정윤경 교수 추천, 디지털·IT분야 전문가
[오늘의 주목주] '로봇주 투자심리 개선' 현대모비스 주가 7% 올라, 코스피 6790..
청와대 "미국 추가관세 가능성 있지만 기존 관세합의 초과 않을 것으로 본다"
일주일 새 주가 50% 오른 가비아, '저평가 논란'에 공개매수가 높아질까
오픈AI "AI 모델이 스스로 외부 서버 해킹", 자율형AI 보안 우려 현실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