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2025-12-04 1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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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이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h수협은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한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해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 Sh수협은행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3개 영역과 7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인증에서 수협은행은 어촌, 해양 현장과 긴밀히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업인 지원과 해양환경 개선 등 수산ᐧ해양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차량 전환이나 에너지 절감, 머그컵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예금보험공사 등 외부 기관과 협력한 해양 플로깅 활동도 긍정적 요소로 꼽혔다.
윤리교육, 청렴 계약제도 등 투명경영 체계 운영 노력 또한 대외 신뢰도 향상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ᐧ수산은행으로서 어촌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어업인 지원, 해양환경 보호를 더욱 확대해 지속 가능한 해양ᐧ수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ESG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