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진은 28일부터 소규모 온라인 사업자 대상 물류 서비스 플랫폼 '한진 원클릭'이 당일배송 서비스‘오늘배송’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오늘배송은 택배기사가 이커머스 입점기업을 방문해 택배를 수거한 뒤, 당일 구매고객에게 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다.
| ▲ 한진의 소규모 이커머스 입점기업을 위한 물류 서비스 플랫폼 '한진 원클릭'이 오늘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진> |
서비스 대상 지역은 수도권 내 위치한 이커머스 입점기업과 구매고객이다.
오늘배송은 이커머스 입점기업에 ‘당일택배’와 ‘퀵서비스’ 등 2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당일택배는 월요일~금요일 오전 11시 이전에 접수하면 서울 전역에 있는 구매고객에게 당일 배송을 완료한다.
퀵서비스는 월요일~토요일 오전 8시~오후 8시 이내에 접수하면 수도권 전역 구매고객에게 당일로 상품을 전달할 수 있다.
오늘배송 이용고객은 수거부터 배송 완료까지 오늘배송 전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다.
오늘배송 서비스는 별도 계약없이 한진 원클릭 회원가입 뒤 이용 가능하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 오늘배송 서비스는 빠른 배송과 함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중소 셀러에게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