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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200톤·조개 100톤 반값', 이마트 창립 32주년 '고래잇 페스타'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11-25 09: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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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역대 최장기간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7일부터 12월10일까지 14일 동안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역대급 할인 릴레이 행사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삼겹살 200톤·조개 100톤 반값', 이마트 창립 32주년 '고래잇 페스타'
▲ 이마트 창립 32주년 '고래잇 페스타' 포스터.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전략적 가격투자를 통해 장바구니 필수 아이템을 파격가에 제공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빅 러브세일’을 주제로 32년 간 고객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장 기간인 14일 동안 할인 판매한다. 대부분의 신선·가공식품 및 일상용품은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동일한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27일부터 12월 초까지 반값 삼겹살 200t(톤)과 반값 겨울조개 100t, 30% 할인한 햇딸기 125t 등을 선보인다.

국내산 삼겹살은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반값에 판매한다. SSG닷컴에서는 27~28일 구매할 수 있다.
 
‘신선 그대로 딸기(500g)’는 12월3일까지 9984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남 산청부터 전북 김제, 충남 홍성 등 전국 최다 딸기 산지를 확보했다.
 
가공식품은 농심의 글로벌 공략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4개입)’을 4880원에 이마트 단독 판매한다. 켈로그 인기 시리얼 10종과 대상 종가김치, CJ 비비고 김치 15종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창립 32주년 기념으로 한정수량 제작한 와인도 선보인다. ‘1865 리미티드 셀렉션 아티잔 까버네소비뇽’은 21% 할인한 2만9800원, ‘까테나 자파타 32주년 에디션’은 33% 할인한 2만4800원에 판매한다.

인기 디지털 기기도 할인한다. 12월1일부터 이마트앱을 통해 TV와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24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 ‘그레이트 포터블 스크린’을 49만9천 원에 사전 예약 판매한다.

또 이마트 에이스토어에서는 12월10일까지 아이폰17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18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7만5천 원 상당의 정품 케이스를 100원에 판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혜택도 준비했다. 

총 상금 2천만 원 규모의 고객 참여형 공모전 ‘고래잇 메이커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12월7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 공예, 그림 등 형식 제한 없이 나만의 ‘고래잇’ 캐릭터를 만들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증정 이벤트도 연다. 27일~30일과 12월2~10일 이마트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이마트 앱 응모를 완료하면 각 기간 별 선착순 10만 명에게 e머니 5천 점을 지급한다.

이마트는 12월2일부터 12월10일까지 9일 동안 새로운 상품과 차별화된 혜택을 들고 창립기념 ‘고래잇 페스타’의 두 번째 할인 릴레이를 이어간다.

기간 별로 다양한 신선식품부터 대형가전까지 초특가에 선보인다. 한우 등심, 냉장 찜갈비, 황제전복, 햇부사 보조개 사과 등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에 판매할 예정이다. 대형 가전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 원의 상품권 추가 증정 이벤트로 진행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지난 32년 동안 이마트를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 역대급 규모의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생활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며 고객 만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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