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올리브영이 서울 성동구 올리브영N성수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 CJ올리브영 > |
[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크리스마스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
CJ올리브영은 24일 ‘팝마트 코리아’와 협업해 12월1~31일 서울 성동구 올리브영N성수에서 ‘2024 올리브영 어워즈 l 팝마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연말을 맞아 ‘팝마트 윈터 빌리지’ 콘셉트로 열린다. 크리스마스 마을을 재현한 공간에서 팝마트 인기 캐릭터 상품과 2025 올리브영 어워즈 대표 수상 상품을 소개한다.
먼저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한 팝마트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작은별’과 ‘라부부’, ‘크라이베이비’, ‘디무’, ‘몰리’, ‘히로노’, ‘스컬판다’ 등 캐릭터로 구성됐다. 라부부 피규어와 크라이베이비 휴대폰 스트랩, 작은별 노트 등 상품 약 100개를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한다.
팝마트 캐릭터와 2025 올리브영 어워즈 대표 수상 상품을 함께 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2015년 신설된 올리브영 어워즈는 구매 데이터 연간 1억 건 이상을 기반으로 부문별 인기 상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연말 트렌드 결산 행사다. 올해는 최초로 어워즈와 글로벌 캐릭터 IP(지적재산)을 연계해 진행한다. ‘산타의 우체국’ 콘셉트 어워즈존에서는 국내외 소비자에게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수상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소개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팝업스토어 곳곳에서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와 닮은 팝마트 캐릭터 찾기, 나에게 어울리는 어워즈 선물 찾기, 크리스마스 소원 적기 등 미션에 참여해 도장판을 채우면 피규어와 열쇠고리 등 특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소원을 적어 우체통에 넣은 고객에게는 추첨해서 선물을 증정한다.
CJ올리브영은 “한 해의 트렌드를 총망라한 올리브영 어워즈와 최근 주목받는 트렌디한 글로벌 IP를 접목해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