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 UAE원자력공사와 SMR 공동평가와 AI 활용 포함 원전 협력 강화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1-20 10:0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 UAE원자력공사와 SMR 공동평가와 AI 활용 포함 원전 협력 강화
김동철 한전 사장(왼쪽)과 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 사장이 지난 18일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궁에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ENEC)와 원전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한전는 지난 18일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궁에서 ENEC와 ‘원자력 신기술, 인공지능(AI) 및 글로벌 시장 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두 나라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두 기관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공동 평가와 원전분야 AI 활용 등 차세대 원전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인력양성과 공동연구 등을 통해 세계 원전시장 공동진출로 상호이익을 늘려나간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 19일에는 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 사장과 별도 면담으로 세계 원전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그는 “두 기업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모색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해야 할 때”라며 “그동안 협력과 신뢰로 쌓은 성공적 사업 성과는 미래 협력의 큰 동력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 사장은 “세계 원자력 분야는 새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함께 협력할 기회를 찾는 것은 두 기업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큰 상호 가치를 창출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생성형 AI부터 로봇까지",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확산 나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