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밀리의서재는 2025년 3분기 매출 227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 순이익 29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 23.3%, 영업이익 35.4% 각각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 6.4% 감소했다.
| ▲ 13일 KT밀리의서재는 3분기 매출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 KT밀리의서재 > |
3분기 누적 매출 634억 원, 누적 영업이익 127억 원, 누적 순이익 10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9.3%, 영업이익은 30.9%, 순이익은 3.0% 각각 증가했다.
이번 3분기 실적은 B2B(기업 간 거래)·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등 제휴고객 거래 성장세로 분석됐다.
KT밀리의서재는 지난 4월 SK텔레콤과 제휴를 맺으며 국내 통신 3사 가입자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밀리의서재 측은 “분기 기준 매출이 회사 설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2022년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이후 올해 3분기까지 연속 14분기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