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신한투자 "한전 3분기 영업이익 5조로 최고 수준 추정, 원전은 10월 말 APEC 주목"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0-01 08:2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3분기 역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됐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한전은 3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이익을 냈을 것”이라며 “팀 코리아의 원전 시장 진출과 관련한 다양한 잡음이 있었지만 10월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보다 구체화된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신한투자 "한전 3분기 영업이익 5조로 최고 수준 추정, 원전은 10월 말 APEC 주목"
▲ 한국전력공사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한전은 3분기 연결 26조5973억 원, 영업이익 5조16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각각 1.9%와 47.3% 늘어나는 것이며 영업이익은 분기 최대 수준이다.

비용 감소 효과가 큰 데다 여름 성수기 효과가 겹쳐 호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분석됐다.

최 연구원은 “연료비와 구입전력비 감소에 성수기 효과와 요금 인상 영향이 이어졌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특히 한전이 발전사에서 전력을 구매하는 계통한계가격(SMP)이 낮게 유지된 효과가 컸을 것으로 추정됐다. 전력 구매자 한전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전력을 확보하면서 원가 절감효과를 봤다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3분기 SMP는 전력 수요 증가에 다른 분기보다 일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만 올해는 117원/kWh 수준으로 2분기(122.7원)보다도 낮은 상황”이라며 “재생에너지의 피크기여도 증가와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전은 이밖에 중장기적으로 원자력발전 관련 기대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분수령은 오는 31일 각국 정상이 모이는 APEC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10월말 APEC에서 보다 구체화된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전의 원전 사업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다시 강하게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