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국 8%, 장동혁 7%, 정청래·이준석4%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9-19 10:4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차기 대선 주자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 8%,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7%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58%, ‘이 외 인물’은 9%였다. 
 
[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8%,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6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동혁</a> 7%,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5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청래</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4%
▲ 한국갤럽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주자로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왼쪽)이 8%,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의 지지를 얻었다. <연합뉴스>

조 비대위원장과 장 대표에 이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각각 4%, 김민석 국무총리·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 1%였다.

지역별로 조 비대위원장은 광주·전라(15%)와 부산·울산·경남(10%)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다. 장 대표는 대구·경북,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8%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50대에서 차기 대선주자로 조 비대위원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16%였으며 60대의 조 비대위원장 지지도가 11%였다. 장 대표 지지도는 60대 13%, 5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8%로 조사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8~29세에서 12%의 지지를 얻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조 비대위원장 지지도가 17%로 정청래 대표(9%)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장 대표가 21%의 지지를 얻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8%), 한동훈 전 대표(7%), 오세훈 서울시장(4%)보다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조 비대위원장(18%)과 장 대표(15%)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보수층에서는 장 대표가 15%로 가장 많았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조 비대위원장이 18%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93명, 중도 309명, 진보 272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21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27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