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5-09-05 16: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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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ENM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CJENM은 5일 ‘정년이’와 ‘아이랜드2: N/a’가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 CJENM 드라마 ‘정년이’와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 N/a’가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에서 수상했다. < CJENM >
글로벌 정보 미디어 플랫폼 ‘콘텐츠 아시아’가 주최하는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와 우수 인재를 조명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6회차를 맞았다.
4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드라마 ‘정년이’는 아시아 지역·국제 시장 부문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금상을, ‘아이랜드2: N/a’는 아시아 제작 최우수 오리지널 리얼리티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 드라마로 CJENM의 콘텐츠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했다. 이 작품은 ‘여성국극’에 도전하는 재능 있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장과 도전을 독창적이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고 CJENM은 말했다.
엠넷의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 N/a’는 프로듀서 테디씨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217개 국가와 지역의 시청자들이 지켜본 가운데 걸그룹 ‘이즈나’가 탄생했다.
서장호 CJENM 콘텐츠사업본부장은 “CJENM 콘텐츠의 우수성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장르와 유통망을 더욱 확장해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