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롯데카드 고객 보호 조치 강화, 사이버 침해 불안 해소와 피해 예방 목표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9-03 10:3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카드가 사이버 침해 사고 뒤 고객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롯데카드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고객 불안 해소와 피해 예방을 목표로 강화한 고객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카드 고객 보호 조치 강화, 사이버 침해 불안 해소와 피해 예방 목표
▲ 롯데카드가 사이버 침해 사고 뒤 고객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2일 고객센터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용 ARS 메뉴를 신설했다. ARS는 24시간 운영돼 고객 문의를 언제든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1일부터는 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 조치로 비밀번호 변경, 재발급, 탈회와 관련한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오후 10시까지 고객센터를 연장 운영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당분간 연장 운영을 유지하려 한다.

또 롯데카드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서 비밀번호 변경, 해외 거래 차단, 카드 재발급을 위한 간편 링크를 마련해 고객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보안 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이상 금융거래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침해 사고에 따른 부정 사용이 발생하면 선 보상으로 금융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을 마련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침해 사고로 심려와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상 금융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