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에 위치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맘스터치 본사 임직원 및 가맹점주들이 간식 물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현장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훈·곽은주 맘스터치 함양점 점주, 이종민 경상대점 점주, 박혜나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부장, 반영경 경상남도 산청군청 복지정책과 계장, 자원봉사자, 강한성 맘스터치 전략지원부문장. <맘스터치앤컴퍼니> |
[비즈니스포스트] 맘스터치는 경남 지역 8개 가맹점과 함께 지난 집중호우로 복구 작업이 한창인 경남 산청군 수해 현장에 총 1천인 분의 싸이버거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 지원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의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선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영웅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맘스터치 가맹본부와 경남 지역 내 8개 가맹점(진주경상대점, 진주들말점, 원지점, 진주과기대점, 하대점, 함양점, 진주초장점, 진주상대점)들이 함께 싸이버거를 수해복구 현장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맘스터치 가맹본부 직원 및 가맹점주들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에 위치한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무더위와 습한 날씨에도 수재민을 위해 고된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1천여 명의 군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직접 싸이버거를 나눠주며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유례없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구호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맘스터치는 지난 3월에도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위치한 가맹점들과 함께,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영덕소방서와 의성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싸이버거 800인 분을 전달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지역사회 영웅들을 위한 따뜻한 상생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