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넥슨게임즈> |
[비즈니스포스트] 넥슨게임즈는 5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게임사 중 폐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 및 재활용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게임즈는 사내에서 발생하는 불용 전기·전자제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전문 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회수·재활용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협약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도 진행된다. ‘인벤토리 정리 퀘스트: 전자제품 편’이라는 이름의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4주 동안 운영되며 올바른 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친환경 활동으로 기획됐다.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직원의 작은 실천이 모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