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티몬 대표이사에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 선임, 사내이사로 김영준 강창훈 추가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7-04 14:5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티몬 대표이사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408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준형</a> 오아시스 대표 선임, 사내이사로 김영준 강창훈 추가
안준형 티몬 신임 대표이사(왼쪽)와 강창훈 티몬 신임 사내이사. <오아시스마켓>
[비즈니스포스트] 티몬이 새로운 경영진을 맞이하며 체질 개선에 나선다.

티몬은 4일 신임 대표이사로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준형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공인회계사 출신이다. 2018년 오아시스와 지어소프트에 합류해 두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직했으며 2022년 오아시스마켓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티몬은 안 대표 외에도 사내이사 2명을 추가 선임했다. 법원 허가를 받아 오아시스 창업주인 김영준 의장과 강창훈 지어소프트 IT사업부 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새롭게 등재했다.

김영준 이사는 유통물류 분야에서 자동화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지속적인 흑자 경영을 이어온 오아시스를 설립했으며 현재 모회사 지어소프트의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

강창훈 이사는 지어소프트 IT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티몬의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및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티몬 관계자는 “새롭게 선임된 경영진을 중심으로 오아시스마켓의 신뢰 기반 경영전략을 티몬에 적용할 것”이라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티몬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영국 유명 경제학자 "기후투자는 21세기 유일한 성장기회, 화석연료는 자멸의 길"
중국 고션하이테크 전고체 배터리 시험생산 돌입, "한국 일본과 격차 좁혀"
iM증권 "LG에너지솔루션, 미국 ESS 시장 입지 확대로 실적 회복 전망"
유럽연합 ESG규정 적용 범위 대폭 축소, "미국과 유럽 대기업의 압력 탓"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