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마린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4286억으로 늘어, 모기업 LS전선 2983억 투입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6-26 16:2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마린솔루션의 유상증자 규모가 늘어났다.

회사는 26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 유상증자의 1차발행가액이 1주당 2만1900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LS마린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4286억으로 늘어, 모기업 LS전선 2983억 투입
▲ LS마린솔루션의 유상증자 규모가 4286억 원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회사의 케이블포설선. < LS마린솔루션 >

1차발행가액을 적용한 유상증자 규모는 4286억 원으로 기존 2783억 원과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 

조달한 자금은 해상풍력 1만3천 톤급 해저케이블포설선(CLV) 발주에 2783억 원, 매설장비 도입에 1천억 원, 보유선박 3대의 유지보수에 503억 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 유상증자 규모는 오는 7월30일까지의 주가 흐름을 반영해 확정된다.

회사의 대주주 LS전선의 참여 규모도 덩달아 늘어났다. 

LS전선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LS마린솔루션 유상증에서 배정받은 신주물량 모두를 청약하기로 결의했다.

LS전선의 참여규모는 2984억 원으로, 증자 이후 지뷴율은 67.82%으로 1분기 말 66.75%와 비교해 증가한다. 

LS전선의 1분기 말 별도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8414억 원이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