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5-06-25 1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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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7월13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모두 5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3사가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여름 특화 상품 프로모션과 실내 쇼핑 콘텐츠를 강화해 장마철 무더위 쇼핑 수요를 집중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ᅟᅦᆺ웠다.
기능성 의류와 수영복 등을 최대 혜택가로 선보인다. 폴로랄프로렌과 준지, 지오지아 등 패션 브랜드는 냉감 반팔 니트부터 린넨 셔츠까지 여름철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반스 등 스포츠 브랜드에서도 여름 기능성 아이템을 최대 4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아레나수영복과 나이키스윔, 레노마수영복 등 수영복 브랜드와 오클리, 레이벤, 베디베로 등 선글라스 브랜드는 바캉스 신상품을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핏플랍과 킨, 슈콤마보니 등 슈즈 브랜드에서는 레인부츠와 물놀이 샌들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 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7월4일부터 13일까지 여름 베스트 상품을 최대 15% 할인가에 선보이는 ‘머스트-해브 서머 뷰티 아이템’ 프로모션을 연다. 자외선 차단제와 쿨링 스킨케어 등을 단독 세트로 준비했다.
랑콤에서는 ‘UV엑스퍼트 50㎖’ 구매 시 다양한 구성품을 증정하는 롯데백화점 단독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록시땅은 급속 수분 충전 바디미스트 ‘시트러스 버베나 하이드레이팅 그라니따 150㎖’를 단독 한정 판매한다.
여름 한정 팝업스토어도 준비했다. 서울 잠실 에비뉴엘에서는 7월5~13일 국내 최초로 아쿠아디파르마의 ‘라 테라짜 클럽’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블루 라인의 베스트 EDP향수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크록스 팝업도 진행한다.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에서는 7월4일부터 13일까지 크록스 포켓몬스터 컬렉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금액별 할인 및 지비츠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권 혜택도 있다. 27일부터 29일까지 현대카드로 30만·60만·1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스포츠 상품군에서 20만·40만 원 이상 구매 시 7.5%, 패션 상품군에서 30만·60만·100만 원 이상 구매 시 7%, 골프 상품군에서 60만·100만 원 이상 구매 시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27일부터 7월13일까지 전국 13개 모든 점포에서 여름 정기세일과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정기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여름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 등을 20~50% 할인 판매한다. 아레나와 나이키스윔 등 인기 수영복을 최대 10~20% 할인하고 브랜드별로 물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MZ 고객들을 타깃으로 하는 영패션 브랜드 브라운브레스는 10~30% 할인을, 베이직 스포츠 장르의 경우 나이키골프, 아디다스 10%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스케쳐스, 미즈노 브랜드는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세일 기간에는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패션·잡화 단일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다양한 팝업 스토어도 선보인다.
7월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지하 1층 선큰 특설 행사장에서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의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체험 존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고 최초로 공개하는 굿즈와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굿즈도 준비했다.
강남점에서는 우양산 릴레이 팝업도 진행한다. 오스트리아 핸드메이드 프리미엄 우산 브랜드 도플러 팝업을 시작으로 스페인 감성의 우산 에즈펠레타(7월11~24일), 일본 패션 우양산 브랜드 W.P.C(7월25일~8월7일) 등 다양한 인기 양산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와 협업한 냉감 이불 상품은 신세계 단독으로 소개한다. 이번에 공동으로 기획한 제품은 P.C.M 신소재를 활용한 이불로 더울 때는 열을 흡수하고 추워지면 열을 발산해 적정한 온도로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
29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56주년을 기념해 ‘신세계 카드 버스데이 위크’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명품·패션·잡화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최대 7%를 신백리워드를 지급한다. 신백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7월13일까지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점포에서 ‘더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모두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10~50% 싼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 무역센터점은 30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트레디셔널 캐주얼 시즌오프 대전’을 열고 라코스테·빈폴·헤지스 등 브랜드 의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기간 40만·8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4만·8만 H포인트를 증정한다. H포인트는 현대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서울 신촌점에서는 7월11일부터 13일까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 대전’을 열고 다양한 스포츠 의류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색 팝업 스토어도 선보인다.
경기 판교점은 29일까지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할리데이비슨’ 팝업 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의류를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 당일 5만·1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각 리유저블백·패커블백을 증정하며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고객에게는 헤리티지 스티커를 제공한다.
특별 전시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는 프랑스 거장 미셸 들라크루아의 특별전 ‘영원히, 화가’를 개최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최근작 80여 점과 희귀 초기 판화 등 총 12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