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국정운영 전반에 걸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플랫폼 '국민사서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전반에 걸쳐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 플랫폼 ‘국민 사서함’을 연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페이스북에 “책상 위의 논의만으로 국정을 이끌 수 없고 국정의 중심에는 국민이 있어야 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약속, '국민사서함'을 통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운영이 궁금한 국민은 누구나 이날부터 ‘국민사서함:함께 만드는 국민주권정부’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민 사서함은 온라인 설문조사 링크(forms.gle/mHD358nf3swCXVJw5)를 통해 질문을 접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질문은 경제·민생, 사회, 정치, 외교·안보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국민사서함에 접수된 질문은 이 대통령에게 보고되며 질문들 가운데 국민적 공감대가 높거나 시의성이 적절한 질문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이 직접 답변한다.
이 대통령은 “경제, 민생, 사회, 정치, 외교, 안보까지 국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국민사서함’에 남겨주십시오”라며 “국민적 관심과 공감이 큰 사안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답변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가 국정의 출발점이 되고, 모든 정책 방향의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며 “주시는 질문과 의견에 늘 귀 기울이며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답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