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AI 정책 수혜 기대' 카카오 9%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20%대 급등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6-19 16:4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AI 정책 수혜 기대' 카카오 9%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20%대 급등
▲ 19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비즈니스포스트] 19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카카오 주가가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카카오 주식은 전날보다 9.42%(5200원) 오른 6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3.80%(2천100원) 높은 5만7300원에서 출발해 한때 6만1800원까지 기록했다.

거래량은 1474만9364주로 전날보다 75% 늘었다. 시가총액은 26조6827억 원으로 2조2972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9위로, 기존 20위에서 한 계단 올랐다.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에 대대적 투자를 예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카카오는 정부 출범 이후 첫 대규모 투자 분야로 AI를 택했다. 남양주에 최대 6천억 원 규모 AI 디지털 허브를 구축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22% 상승했다. 12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6개 종목이 내렸다. 두산에너빌리티와 SK스퀘어는 전날 종가를 유지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9%(5.55포인트) 오른 2977.74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코오롱티슈진 주식은 전날보다 20.68%(7900원) 오른 4만6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98만3838주로 전날보다 13배 이상 늘었다. 시가총액은 3조7618억 원으로 약 6446억 원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3위로 기존 15위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가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 ‘바이오USA’에서 주목받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52% 상승했다. 18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9개 종목은 주가가 내렸다. 셀트리온제약, 파크시스템스, 씨젠 등은 보합으로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6%(2.78포인트) 오른 782.51로 장을 마감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뱅크 태국 가상은행 인가 획득, 한국계 은행 태국 진출 '25년 만'
한국GM 노조 쟁위행위 찬반투표 가결, 역대 가장 높은 88.2% 찬성률 기록
'이해진에 하정우까지' 네이버에 이는 AI 기대감, 80만 소액주주 허기 달래줄까
엘앤에프 2천억 투자해 국내 LFP 양극재 공장 건설 '내년 말 양산', 최수안 중국 ..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종료, "이 풀 저 풀 다 뜯어 먹고 살아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욱 전 국방장관 고문으로 영입 "해외사업 확대 도움될 것"
사모펀드 품에 안긴 비올, 최대주주 DMS 리스크 견딘 소액주주 '저평가 매각' 반발
[오늘의 주목주] 'AI 정책 수혜 기대' 카카오 9%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2..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eSSD 매출 급락, 2분기 엔비디아발 AI 수요에 회복 예상
신한금융 '중신용 고객' 환대가 일으킨 반향, 진옥동식 '상생 실험' 주목 받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