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로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유자 시리즈’ 라인업. <상응무역> |
[비즈니스포스트] 일본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시로(SHIRO)가 여름 시즌을 맞아 스킨케어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로는 자연 소재의 효과를 극대화한 신제품과 리뉴얼 아이템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시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라인 ‘유자 시리즈’를 한층 강화된 구성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유자 시리즈는 도쿠시마현 기토 지역에서 재배된 유자를 껍질, 과즙, 씨까지 통째로 활용하여, 과실의 매력과 영양을 고스란히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유자 페이스 워시’는 유자 향을 담은 부드러운 거품이 피부를 자극 없이 세정하고 촉촉함을 남겨주는 거품 타입 클렌저다.
기존 인기 아이템인 ‘유자 페이스 미스트’와 ‘유자 오일 인 워터’는 에센셜 오일 함유량을 각각 약 2.6배, 7.6배까지 높인 리뉴얼 버전으로 향과 보습감을 강화했다.
시로는 스킨-세럼-크림으로 이어지는 케어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아이템 ‘오일 인 세럼’ 3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유자 알로에 오일 인 세럼’은 유자의 풍부한 영양분을 담아 피부에 수분과 활력을 제공한다.
유자씨에서 추출한 점도 높은 오일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며, 껍질에 함유된 항산화/항균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강점이다.
유자 특유의 상큼한 향이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며, 가볍고 산뜻한 제형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
‘술지게미 카렌듈라 오일 인 세럼’은 미백, 보습 효과가 뛰어난 술지게미와 뛰어난 진정 효과가 강점이 카렌듈라의 조합이 돋보이며, ‘다시마 쑥 오일 인 세럼’은 깊은 수분과 윤기, 영양 공급은 물론, 독소 배출을 통해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 시로 ‘오일 인 세럼’ 3종. 왼쪽부터 술지게미 카렌듈라 – 유자 알로에 – 다시마 쑥. < SE international > |
시로는 자연 소재로 만든 시트 마스크 3종도 오는 26일부터 출시 예정이다. 면 종자에 있는 솜털(코튼 린터)만을 원재료로 한 시트로, 에센스를 듬뿍 머금고 피부에 편안하게 밀착되며 마찰 자극 역시 적은 것이 강점이다. 생분해성도 뛰어나 친환경 중심의 브랜드 철학과도 일맥상통하는 제품이다.
시로의 시트마스크 3종 역시 자연소재를 활용한 에센스를 함유한다. 타마누 오일 베이스로 피부결 정돈과 진정 효과를 제공하는 ‘타마누 시트 마스크’, 홋카이도산 라완 머위 줄기 추출 성분으로 부드러운 수분감을 제공하는 ‘버터버 시트 마스크’. 홋카이도에서 자생하는 산쑥을 포함한 15가지 허브 추출물을 배합해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허브 케어 시트 마스크’가 준비된다.
시로 관계자는 “컨디션에 맞추어 식단을 생각하듯, 매일 달라지는 피부 컨디션에 따라 소재 기반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시로 스킨케어 라인의 강점”이라며 “자연 소재를 활용해 자극이 없는 제품 특성상 ‘나만의 케어 라인업’을 조합해 피부의 변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로 스킨케어 신제품은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시로 성수’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경험할 수 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