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NH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가팔랐던 실적 성장세 2분기 주춤할 것"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6-18 09:0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의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18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기존 5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NH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가팔랐던 실적 성장세 2분기 주춤할 것"
▲ NH투자증권은 18일 크래프톤을 두고 목표주가 50만 원을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 크래프톤 주가는 36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재민 연구원은 “가파르게 상승했던 펍지(PUBG) 실적 성장세가 소폭 주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로 7098억 원, 영업이익 296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0.8% 줄어드는 것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8%, 영업이익은 35.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2분기 예정돼 있었던 아이돌 콜라보레이션이 3분기로 미뤄진 가운데 지난해 2분기 있었던 뉴진스 콜라보의 높은 기저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안 연구원은 “2분기 동시접속자 평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가량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3분기 이후 예정된 아이돌 및 자동차 등 다양한 카메팅 콜라보가 시작되면 매출 회복은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