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로 7098억 원, 영업이익 296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0.8% 줄어드는 것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8%, 영업이익은 35.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2분기 예정돼 있었던 아이돌 콜라보레이션이 3분기로 미뤄진 가운데 지난해 2분기 있었던 뉴진스 콜라보의 높은 기저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안 연구원은 “2분기 동시접속자 평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가량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3분기 이후 예정된 아이돌 및 자동차 등 다양한 카메팅 콜라보가 시작되면 매출 회복은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