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힘 원내대표 선거 김성원·송언석 출마해 '친윤-친한' 구도, 김도읍 '불출마'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6-12 11:0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힘 원내대표 선거 김성원·송언석 출마해 '친윤-친한' 구도, 김도읍 '불출마' 
▲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발표를 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김성원 의원과 송언석 의원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성원 의원은 11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뇌 끝에 이번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결정했다"며 "국민의 뜻으로 쇄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지역구로 둔 3선 중진이다. 여의도연구원장과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거쳐 정책에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부적으로는 친한(친한동훈)계에 가까운 인물로 분류된다. 

아울러 당 쇄신을 위해 수도권 원내대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원들을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수도권에서 민심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수도권 민심을 가장 잘 아는 제가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바통을 이어받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쇄신과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송언석 의원도 이날 오전 10시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송 의원은 3선으로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경제통이며 현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구·경북(TK) 지역을 기반으로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전 재정을 강조해 온 만큼 이재명 정부에 맞서 정책적 보완점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정책으로 싸우고 통합으로 승리하는 국민의힘 피와 땀과 눈물로, 변화의 길을 열겠다"며 "엄중한 경제 상황과 민생 문제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고 당의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오로지 국민과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가진 높은 정책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재명 정부의 전횡과 포퓰리즘을 부처별로 감시·대응하고 국민과 경제를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계파색이 옅다고 평가 받는 김도읍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아직까지는 두 명뿐이지만 추가 출마 선언 가능성도 있다. 5선의 나경원 의원, 3선의 박대출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는 오는 16일 치러진다. 후보 등록은 오는 14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