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앱에서 세금과 공과금을 손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뱅크는 10일 기존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에 ‘세금 찾기’ 기능을 도입해 납부해야 할 세금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케이뱅크가 납부해야 할 세금을 한 번에 찾아주는 기능 '세금 찾기'를 앱에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 기능으로 납부해야 할 국세, 지방세, 범칙금, 세외수입 등 각종 세금과 공과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별도 정보 입력 없이 케이뱅크 앱 하단 ‘전체’ 탭 내 ‘이체/출금’ 메뉴에서 ‘세금/공과금 내기’에 접속하면 된다.
내야 할 세금이 있을 경우 앱 화면 상단 배너를 통해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속세 등 연대납부 대상 여부 선택, 자주 사용하는 지로번호 등록 등의 부가 기능도 추가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앱만으로 다양한 세금과 생활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금융 혜택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의를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