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X하우시스가 올해 첫 번째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LX하우시스는 30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에서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 경기도 포천시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 리모델링 후 모습. < LX하우시스 > |
완공식에는 노진서 LX하우시스 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윤정순 참나무 우리집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은 현재 6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158㎡(48평)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해당 그룹홈은 30년 가까이 돼 누수로 인해 벽과 바닥이 곰팡이로 얼룩져 있었고 단열 문제로 추위와 더위에도 취약해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LX하우시스는 4월부터 한 달 간 창호·바닥재·벽지·중문·가구용보드 등을 지원해 '참나무 우리집의' 대대적 개보수 공사를 진행해 깔끔하고 쾌적하면서도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10년부터 인테리어 사업역량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번까지 세 곳의 그룹홈 시설 개보수 지원을 완료했다.
노 사장은 “이번 개선 공사로 ‘참나무 우리집’에서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아동 및 청소년이 더욱 안전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