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제약, 국내 투자전문가 대상 청주공장 PFS생산시설 투어 진행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5-23 08:4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제약, 국내 투자전문가 대상 청주공장 PFS생산시설 투어 진행
▲ 셀트리온제약은 22일 국내 증권사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충청북도 오창에 위치한 청주공장 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생산시설 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제약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생산 역량을 알렸다.

셀트리온제약은 22일 국내 증권사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충청북도 오창에 위치한 청주공장 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생산시설 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생산 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셀트리온제약은 PFS 및 펜(Auto Injector)형 트레이닝 키트를 직접 시연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해당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 규모다. 원료의약품(DS)을 공급받아 조제, 충전, 이물검사, 조립, 라벨링 및 포장까지 모든 공정이 이뤄지며 연간 최대 1600만 시린지(1회 투여분)까지 생산할 수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청주공장 여유 부지에 추가 증설을 마치면 생산 규모가 3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PFS 생산시설의 주요 생산 제품은 PFS형 2종과 펜형 등 총 3가지 유형의 피하주사(SC)제형 완제의약품(DP)이다. 특히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조되면서 수요가 높은 펜형과 프리필드시린지-S(Safety Device)형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셀트리온제약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은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PFS 제형 완제 위탁생산(CMO)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국내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에게 자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PFS 생산시설의 강점을 상세히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의약품 생산기지로서 양질의 의약품을 보다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쓱페이' 물적분할, 별도법인 '플래티넘페이먼츠' 신설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 화장품 제조사 씨앤씨인터내셔널 2850억에 인수
정부 부동산 공급상황 점검, "필요하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검토"
[오늘의 주목주] '트럼프 원전 확대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6%대 상승, 코스닥 젬백스..
경기남부경찰청, '1700억 부당대출' 혐의 새마을금고 압수수색
게임 종사자 167인 이재명 지지 선언,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에 동참 기대"
SGC이앤씨 3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의, 모회사 SGC에너지가 모두 넣기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조항 미국 하원 통과, 한국 배터리 기업 보조금은 유지
[현장] 카드학회서 '애플페이 무용론' 등장, "유료 방식이 카드사 수익 저해" 주장도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21%대 올라 상승률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