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25년 5월19일 대만 타이페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 행사에서 'RTX5060' 그래픽 카드와 이를 탑재한 MSI 노트북을 소개하고 있다. <엔비디아 공식 유튜브 라이브 갈무리> |
[비즈니스포스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RTX5060’ 그래픽카드와 이를 탑재한 MSI의 노트북을 공개했다.
황 CEO는 19일 대만 타이페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RTX50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RTX5060 그래픽카드를 공개하며, 해당 제품으로 렌더링을 한 유럽의 도시 모습을 소개했다.
황 CEO는 이러한 그래픽 표현이 가능한 이유와 관련해 인공지능(AI)이 핵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0개의 픽셀 가운데 1개만 렌더링하며, 나머지 9개는 인공지능(AI)이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RTX5060 성능과 관련한 구체적 정보는 제공하진 않았지만, 지난 14일 진행된 엔비디아의 온라인 브리핑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이전 세대 RTX4060과 비교해 25%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RTX5060을 탑재한 MSI 노트북도 함께 공개했다. 황 CEO는 복잡한 그래픽 처리를 얇은 노트북에서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