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차, 미국 소비자 만족도 순위 껑충 뛰어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12-23 19:3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조사한 소비자만족도 순위에서 테슬라가 1위, 현대차가 13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22일 미국 차량소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테슬라가 만족도 91%를 나타내며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만족도는 재구매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차량소유주 수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미국 소비자 만족도 순위 껑충 뛰어  
▲ 테슬라전기차 '모델 S' 이미지.
포르쉐는 84%, 아우디는 77%의 만족도를 나타내며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스바루와 토요타는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테슬라와 포스쉐, 아우디와 스바루는 지난해와 순위가 같다.

현대차와 링컨은 신차효과에 힘입어 순위가 10계단 이상 올랐다.

현대차는 올해 만족도 73%를 나타내며 13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24위를 나타낸 것과 비교해 11계단이나 오른 것이다.

링컨도 지난해 21위에서 올해 12위로 오르며 9단계 도약했다. 기아차는 만족도 70%로 올해 18위를 차지했다.

피아트와 아큐라, 인피니티와 닛산은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피아트는 차량소유주의 53%만이 재구매의사가 있다고 응답했고 아큐라와 인피니티, 닛산도 만족도가 58%에 머물렀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차량소유자를 대상으로 재구매의사를 조사한다. 올해 조사는 2014년형부터 2017년형 모델 3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엔터 사내 행사서 매각설 일축, "지분 이동 과정에서 비롯된 오해"
오아시스 티몬 '회생안 부결'로 인수 불발, 법원 23일까지 강제인가할지 결정
KOSPI 5000의 조건, 투명한 자본시장과 ESG 공시
크라운제과 영업이익 3개 분기 연속 뒷걸음질, 경쟁사 해외사업 대박에 '한숨'
NH농협 노조 "조합감사위원장에 김병수 전 하나로유통 대표 임명 반대"
현대차 인도 첸나이 공장 파업 가능성, "삼성전자 현지 사업장 파업 이끈 노조"
HLB글로벌 자원개발 사업부 매각 결정, 커머스 사업에 주력
지난해 미국 대상 경상수지 흑자 역대 최대, 중국은 3년 연속 적자
코스피 3020 넘었다, 외국인 견인으로 3년6개월 만에 3천 돌파
빙그레 대표로 김광수 선임, 물류 자회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