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IBK증권 "삼성물산 도시정비 브랜드 경쟁력 입증, 주택 중심 수익기반 강화"

안수진 기자 jinsua@businesspost.co.kr 2025-05-07 11:1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브랜드 '래미안'을 앞세운 주택사업으로 수익기반을 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삼성물산은 올해 4월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독보적 수주물량을 확보했다"며 "하이테크 중심의 건축사업의 매출 편중을 완화하고 주택 중심 수익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IBK증권 "삼성물산 도시정비 브랜드 경쟁력 입증, 주택 중심 수익기반 강화"
▲ 삼성물산은 올해 4월까지 수주물량 4조5천억 원을 달성해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물산은 4월 2천억 원 규모의 서울 광진구 광나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과 1조2천억 원 규모의 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이를 포함해 올해 들어 한남4구역과 신반포4차, 대림가락 등에서 모두 5조 원가량을 수주했다.

조 연구원은 "삼성물산 수주실적은 같은 기간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대 규모"라며 "삼성물산의 브랜드 경쟁력과 입찰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바라봤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1분기 실적은 다만 삼성전자 등 관계사 물량 감소에 줄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3조6천억 원, 영업이익 1587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 52.8% 감소했다.

조 연구원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3공장 준공으로 건축 매출이 줄었다"며 "다만 카타르 담수복합발전소 등 신규 플랜트 매출이 반영돼 일부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전체적으로는 건설부문과 함께 패션·레저부문 실적도 감소했지만 바이오 부문(삼성바이오로직스) 수익성이 개선되며 이를 메운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조7368억 원, 영업이익은 72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7% 늘었다. 

바이오 부문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3천억 원, 영업이익 480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1%, 123.2% 늘었다.  

조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바이오 부문은 올해 1분기 위탁생산(CMO)와 바이오시밀러의 수주물량이 늘어나며 연간 수주목표의 40%정도를 채웠다"며 "수출비중이 높은 만큼 높아진 환율의 수혜도 받았다"고 바라봤다. 

삼성물산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4조1586억 원, 영업이익 304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1.2% 줄고 영업이익은 2.0% 늘어나는 것이다.

조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목표주가 1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일 삼성물산의 주가는 12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수진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아시아나항공 항공유 급등에 '비상경영' 돌입, "비용구조 전반 재검토"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