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에너빌리티 1분기 영업이익 1425억으로 5% 감소, "2분기 개선 예상"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4-30 17:4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5% 감소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7486억 원, 영업이익 1425억 원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1년 전보다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4.9% 줄었다.
 
두산에너빌리티 1분기 영업이익 1425억으로 5% 감소, "2분기 개선 예상"
▲ 두산에너빌리티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5% 줄었다.

두산밥캣과 두산에너빌리티 매출 감소 영향에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에너빌리티 부문은 1분기 매출 1조5756억 원, 영업손실 14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3% 줄고 영업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과거 대형 석탄과 W수력 프로젝트 종료와 정산에서 발생한 비용 선투입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 수주는 1조720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73.8% 급증했다. 수주잔고도 16조1492억 원으로 지난해 3월말과 비교해 6.5% 증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2분기부터는 에너빌리티의 고수익 및 기자재 매출 증가로 개선이 예상된다”며 “순이익도 하반기로 갈수록 규모가 늘어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농협중앙회 집행간부 절반 이상 교체, "조직 체질 개선 위한 결정"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 구형,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무력화"
[현장] 아파트 숲 속 스타필드빌리지 운정, 검증된 콘텐츠 가득 채운 육아친화 쇼핑몰
넷마블 개인정보 8천여건 추가 유출, 입사 지원자 신상도 포함
OK저축은행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에 정길호 단독 추천, 사실상 6연임 확정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계열사 케이드라이브 완전자회사 편입
10월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 25% 증가, 현대기아차 15% 증가한 53만 대로 8위
금감원장 이찬진 "쿠팡페이 결제정보 유출 의심되면 곧바로 검사 전환"
두산밥캣 독일 건설장비업체 인수 검토, 유럽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
삼성전자 3분기 세계 낸드 점유율 32.3% 1위, 일본 키옥시아 매출 33% 급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