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1조 규모 정유제품 판매 계약 체결, 호주 시장 공급 확대 기대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4-29 17:2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 PTE(Aramco Trading Singapore PTE. LTD.)에 휘발유와 경유, 항공유 등을 공급한다.

에쓰오일은 29일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 PTE를 상대방으로 하는 정유제품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에쓰오일 1조 규모 정유제품 판매 계약 체결, 호주 시장 공급 확대 기대
▲ 에쓰오일이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 PTE를 상대방으로 하는 정유제품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에쓰오알>

에쓰오일은 휘발유 405만 배럴과 경유 350만 배럴, 항공유 30만 배럴 등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계약금액은 1조1344억 원으로 이는 에쓰오일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의 3.1%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4월1일부터 2026년 3월31일까지 12개월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계약 기간 동안 해당 제품의 예상 판매 물량과 예상 국제 가격 및 2025년 3월 평균 원/달러 환율인 1457원을 기초로 계약금액을 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두 회사가 보유한 마케팅 및 트레이딩 역량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호주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할 목적에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회복 '11만 달러 복귀'가 관건, 투자자 심리적 지지선 확인 필요
김민석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제안, 이재명 "내란 문제 특검에만 의존할 일 아냐"
엔비디아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예측 이어져, 블랙웰 AI 반도체가 주도
환경재단 '에너지 리투어' 참가자 모집, 친환경 명소 여행하고 상품도 받는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TISFD에 합류, '인권 침해∙불평등' 리스크도 다룬다
iM증권 "GS건설 주택 수익성 안정화 구간, 외형 감소에 해외 수주 필요"
TSMC 파운드리 "2~3년 전에 주문 필수" 분석, 2나노 반도체로 성장 가속
삼성물산 호주 태양광 개발사업 당국 승인 획득, "환경평가 19일 만에 처리"
키움증권 "씨에스윈드 매출 감소는 일시적, 내년 미국 시장 정책 수혜 기대"
키움증권 "두산 목표주가 상향, 4분기 고부가 제품 매출 비중 확대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