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 서유럽서 판매 선방, 프리미엄 비중 상승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4-28 14:3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 서유럽서 판매 선방, 프리미엄 비중 상승
▲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스마트폰의 서유럽 판매량 변화.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대내외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서유럽 지역에서 프리미엄 판매 비중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의 서유럽 첫 4주 동안 판매량은 갤럭시S24 시리즈보다 9%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같은 기간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보다 17%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서유럽의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역시 9% 줄어, 갤럭시S25 시리즈 판매량은 전체적 시장 흐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유럽에서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비중은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첫 4주 동안 판매한 스마트폰 가운데 갤럭시S25 시리즈 비중은 23% 수준이었다. 갤럭시S24 시리즈가 21%, 갤럭시S23 시리즈가 16%였던 것과 비교해 증가한 수치다.

얀 스트리작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서유럽 시장의 거시경제적 여건, 기업 내부적 어려움, 경쟁 심화 등으로 고전하고 있다”며 “다만 갤럭시S25 시리즈 초기 판매 실적은 2년 전 출시된 갤럭시S23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비중 증가는 서유럽 지역의 ‘프리미엄화’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며 “현재 어려움을 겪는 삼성전자에게는 긍정적 신호”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갤럭시S25 시리즈 외에도 보급형 갤럭시A36과 A56에도 갤럭시AI를 탑재하며 서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삼성전자의 AI 기술력을 충분히 선보인 바 있으며, 이러한 기능을 보급형 제품으로 확대 적용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서유럽 시장에서의 실적 부진을 반전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미국 슬레이트 전기 픽업트럭에 중국 배터리도 탑재, SK온 제품과 투트랙 방침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 개발 센터 확장에 1억 달러 투자, 대규모 세제혜택 받는다
SK하이닉스 미국 상장은 마이크론에 '악재' 분석, "메모리반도체 가격 경쟁" 예측 나와
NH투자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 하향, 현재 주가는 실적 대비 과도한 수준"
인텔의 '애플 반도체 생산' 트럼프 임기 내 실현 불투명, "2~3년 이상 소요" 전망..
BNK투자 "KB금융지주 저평가 매력 부각,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국제유가 하락,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에 전쟁 전 수준 회복
하나증권 "마이크론 '깜짝실적' 발표, 증시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에 수급 집중 전망"
비트코인 9251만 원대 하락, 전문가들 저점 형성 뒤 반등 가능성 주목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한국미술재단 이사장 황의록, 기업은 상상력으로 진화한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