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종료 결정, "전략적 리밸런싱 차원"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4-22 09:1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ES사업본부에서 진행하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 측은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완화·급속 충전기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했지만, 시장 성장 지연과 가격 중심 경쟁구도 심화 등 사업변화에 따른 전략적 리밸런싱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종료 결정, "전략적 리밸런싱 차원"
▲ LG전자가 전략적 리밸런싱 차원에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 LG전자 >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담당하던 임직원은 LG전자의 타 조직에 전환 배치된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담당하던 자회사 하이비차저는 청산 절차를 진행한다.

사업 종료 뒤 공급처 대상 유지보수 서비스는 지속 제공된다.

ES사업본부는 가정용과 상업용 에어컨, 칠러, 히트펌프,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주력한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205만 원대 하락,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급락하며 상승분 반납
150조 국민성장펀드 사무국 출범, 산업은행 5대 금융지주와 업무협약 맺어
경제부총리 구윤철 "한미 관세협상 국회 비준은 우리나라만 구속된다"
에이비엘바이오 뇌질환이어 비만 치료까지 확장, 이상훈 "빅파마 지분투자로 적응증 확장 ..
롯데건설 '라인 프로젝트 이후' 해외사업 가뭄, 박현철 베트남서 돌파구 찾을까
조국 전당대회 첫 일정 전남 찾아, "양당 체제 그만둬야" "정치적 메기 되겠다"
[컨설팅리포트]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가 대규모 AI 투자를 하는 이유"
[2026 후계자 포커스①] SK그룹 3세 전면 등판 가시권, 경영참여 시작한 '최윤정..
"부품사 대미 관세까지 떠안겠다", 현대차 정의선 최대 투자 만큼 빛나는 상생경영
자동차보험 손해율 85% 넘기며 '가입 늘수록 적자', 보험료 5년 만 인상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