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대선 결과, '민주당 후보 당선' 45% vs '국힘 후보 당선' 32%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4-18 10:2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6·3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을 바라보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선거 결과 기대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후보 당선’이 45%, ‘국민의힘 후보 당선’은 32%로 집계됐다. ‘유보’는 18%, ‘이외 정당 후보’는 6%였다.
 
[한국갤럽] 대선 결과, '민주당 후보 당선' 45% vs '국힘 후보 당선' 32%
▲ 한국갤럽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선거 결과 기대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 45%, '국민의힘 후보 당선' 32%로 집계됐다.

‘민주당 후보 당선’과 ‘국민의힘 후보 당선’ 격차는 1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이 ‘국민의힘 후보 당선’보다 더 많았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59%로 ‘민주당 후보 당선’(19%)을 크게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후보 당선’ 37%, ‘민주당 후보 당선’이 34%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부터 50대까지는 민주당 후보 당선이, 60대와 70대는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이 47%로 ‘국민의힘 후보 당선’(22%)을 두 배 이상 앞섰다. 보수층은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65%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민주당 후보 당선’이 8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1명, 중도 303명, 진보 272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39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1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여천NCC 공동주주인 한화솔루션 DL케미칼과 원료 공급계약 완료, 구조조정 속도 붙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6.8%, TSMC 71%로 격차 더 벌어져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160억 추가매수로 지분율 55.47% 확보
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경쟁률 3224 대 1, 올해 기업공개 최고 기록
현대차 장재훈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은 타협할 수 없는 목표"
롯데칠성음료 3년 만에 수익성 회복, 박윤기 '넥스트 탄산'으로 국내사업 돌파구 모색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신한은행 15일부터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접수, 1985년생부터 대상
[오늘의 주목주] '이례적 상승 뒤 급락' 삼성화재 22%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확대, 정진완 "미래 성장동력 지원"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아사리
장궐라들 민주당 당선되고 이민법 바꾸면 개떼같이 이민옴니다 막어야 됨 위구르는 벌써 먹힘   (2025-04-20 10: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