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안랩은 최신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안랩 XTG’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안랩 XTG는 안랩의 고성능 방화벽 역량과 최신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통합 보안을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 4일 안랩은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안랩XTG'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랩>
안랩 XTG는 △ZTNA, SD-WAN 등 최신 네트워크 보안 기능 △초대용량 트래픽 처리 성능 강화한 차세대 방화벽 기능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연동으로 엔드포인트-네트워크 통합 보안 구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ZTNA는 사용자의 신원과 기기, 접속 위치 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접근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모두를 신뢰하지 않는다(제로 트러스트)’는 원칙에 기반한 네트워크 보안 모델이다.
SD-WAN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네트워크 경로를 효율적으로 제어·관리해 지사나 원격지에서도 안정적 연결성과 보안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강석균 대표는 “안랩 XTG는 안랩이 2005년 ‘안랩 트러스가드 3100’ 출시로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년간 축적해온 네트워크 보안 노하우가 반영된 제품”이라며 “안랩 XTG가 고객의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도화되는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