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바나나킥 동생이 온다' 농심 메론킥 출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4-02 11:0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나나킥 동생이 온다' 농심 메론킥 출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 농심 스낵 신제품 메론킥 연출 이미지. <농심>
[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약 50년 만에 스낵 ‘킥’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을 내놓는다.

농심은 스낵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메론킥은 농심이 1978년 출시한 전작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 만에 선보이는 킥 시리즈 신제품이다. 

농심은 올해 안에 새로운 과일맛 신제품을 내놓고 킥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농심은 하반기부터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미국, 일본, 중국 시장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을 세웠다. 

신제품 메론킥은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한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전작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바삭하면서도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살렸고, 모양도 고유의 휘어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킥 시리즈 정체성을 유지했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디저트로 사랑받는 메론을 활용해 바나나킥에 이은 새로운 메론킥을 선보인다”며 “50년 동안 받아온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과 최근 유명 스타들이 보내준 성원을 동력 삼아 ‘킥’ 시리즈를 달콤한 과일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정몽구 사재 100억 출연 고려대 '미래의학관' 개관, 국내 첫 민간 백신개발센터
SK지오센트릭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리밸런싱 불확실성까지, 최안섭 스페셜티 증산이 돌파구
[현장] KGM "2030년까지 신차 7종 출시, 내년 하반기 중 체리차 공동 개발 신..
KCC글라스 수익성 눈높이 낮아져, 정몽익 인도네시아 공장 안정화가 돌파구
HD현대, 바람으로 움직이는 친환경 선박 장치 '윙세일' 개발
삼성물산 압구정 개포 '쌍끌이 수주' 조준, 오세철 래미안 도시정비 독주 노린다
비트코인 시세 '저점 확인' 분석, "중동 군사충돌에 투자자 패닉 충분히 반영"
LG전자 외신 인터뷰에서 스마트팩토리 수주 과시, "2030년에 7억5천만 달러"
메타 '카카오톡' 뒤 따른다, 왓츠앱 광고 도입해 연매출 100억 달러 증가 전망
ESS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지배력 불안, "LG엔솔 삼성SDI가 우위 확보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