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LCC 최장수 대표 티웨이항공 정홍근, 31일 정기 주총 끝으로 떠나기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3-16 13:1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정홍근 티웨항공 대표이사가 회사를 떠난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14일 티웨이항공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3월31일 주주총회일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난다는 뜻을 밝혔다.
 
LCC 최장수 대표 티웨이항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4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홍근</a>, 31일 정기 주총 끝으로 떠나기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가 3월 정기주총에서 물러난다.

정 대표는 1986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2009년 진에어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부서장으로 LCC 시장 안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3년 티웨이항공에 합류했고 2015년 말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후 꾸준히 연임하면서 국내 LCC 9곳 대표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자리를 지켰다.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티웨이항공 새 대표에는 대한항공 출신 신임 사내이사 3명 가운데 1명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31일 티웨이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TF 총괄임원, 안우진 소노인터내셔널 세일즈마케팅 총괄임원, 서동빈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TF 담당임원이 티웨이항공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이들의 임기는 각각 3년이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정기선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 찾아, "노사 신뢰는 발전의 바탕"
MS 이어 아마존도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엔비디아 AI 반도체 '버블' 꺼지나
KB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하향, 미국 관세로 영업이익 3조4천억 감소 전망"
SK텔레콤 해커 공격에 유심 정보 유출 정황, 유심보호서비스 무료 제공
SK증권 "한화엔진 올해 최대 수주 전망, 하반기 북미 LNG운반선 엔진 발주"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막내려, "전략적 리밸런싱 차원"
SK증권 "LS일렉트릭 목표주가 상향, 지연된 국내기업 시설투자 재개 가능"
대신증권 "셀트리온, 1분기 기존 제품 부진에도 후속 제품들 성장세 보여"
증시 불확실성 속 경기방어주 강세, 하나증권 "SK텔레콤 KT&G 한국전력 주목"
대신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7월 밀양 2공장 가동으로 해외 성장세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