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 14일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중소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이용요금의 연간 최대 9600만 원까지 지원하며, 클라우드 신규 구축·이관 지원과 보안 컨설팅, 모의해킹과 취약점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동국시스템즈, 디딤365,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엔삼클라우드 등 4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업자(MSP)와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과 부가 혜택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 신청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포털’에서 오는 4월4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금융 특화 서비스 개발,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 구축, 그리고 핀테크 생태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그동안의 금융 클라우드 경험을 바탕으로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적 서비스를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