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당정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검토, "국제동향 감안해 검토할 것"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3-07 17:0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당정이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검토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7일 '가상자산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민당정간담회'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 "가상자산 현물 ETF 관련해 입장차가 조금 있었지만 국제적 동향을 살펴보고 선물시장 등 관련 인프라, 법률 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정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검토, "국제동향 감안해 검토할 것"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김병환 금융위원장(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민당정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 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다.
 
이와 함께 당정은 가상자산을 통한 불법적인 자금 세탁 행위 대응 차원에서 '국내 가상자산 자금세탁 방지 체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권고, 해외 규제 사례 등을 참고해서 TF에 금융감독원, 업계, 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가 같이 참여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단계적으로 허용할 방침도 정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비영리법인, 상장 법인 등에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비영리법인은 2분기에 우선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 정책위의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등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두나무·빗썸·코인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한때 증권 거래대금을 뛰어넘을 만큼 시장이 성장했다"며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등 국제적인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과도한 규제도 지나친 방임도 아닌 적절한 제도 정비를 추진해야 한다"고 정부에 당부했다.


그는 이어 거래소 업계를 향해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받은 거래소들의 책임감 부족은 실망스럽다"며 "자금세탁 우려가 있음에도 고객 확인 없이 거래를 방치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