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세청 SK텔레콤 특별 세무조사 들어가, SKC&C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2-20 10:0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10년 전 SKC&C에 수백억 원대 가짜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으로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2014년에서 2015년 사이 SK텔레콤이 SKC&C에 5천억 원 이상의 IT 용역을 발주하고, 수백억 원대 가짜 일감을 포함한 것으로 보고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 SK텔레콤 특별 세무조사 들어가, SKC&C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
▲ 서울지방국세청이 SK텔레콤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은 SKC&C가 발행한 세금 계산서도 일부 부풀려졌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에도 SK텔레콤 본사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측은 “SKC&C에 가공용역을 발주한 사실이 없다”며 “현재 진행 중인 국세청 세무조사에 성실히 소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출산 가산점' 논란 민주당 김문수, 선대위 유세본부 부본부장 사퇴
국회 법사위 14일 '대법원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 조희대 증인 불출석
키움증권 "이마트 올해 영업이익 급증 예상, 소비심리 개선과 통합 매입 효과"
한화투자 "이마트 실적 증가의 키, 기존 할인점 성장률과 스타벅스 마진 개선"
한화투자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도 실적 역성장 불가피, 하반기 기다려야"
하나증권 "코스메카코리아 1분기 실적 저점 통과, 하반기 성장 전환"
신세계인터내셔날 1분기 영업이익 47억으로 58% 줄어, "소비 부진 영향"
GS건설 글로벌 기업과 초고층 기술 협력, "성수 여의도 압구정 수주 경쟁력"
신세계 1분기 영업이익 1323억으로 19% 줄어, 내수 소비 침체 영향
HLB제넥스 1분기 매출 107억으로 50% 증가, 영업이익 8억 거둬 흑자전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