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10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계성원(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가치 중심 사업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교보생명> |
[비즈니스포스트] 교보생명이 전사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임직원에게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혁신을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10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계성원(연수원)에서 ‘2025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는 교보생명 영업현장 관리자, 본사 임원과 팀장 등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내방송으로 전국 모든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은 ‘2025년 출발 메시지’로 임직원에게 고객가치 중심 사업 혁신을 이뤄내자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사업 혁신 가운데 고객경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영업·마케팅 혁신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의 숨은 수요와 불편을 느끼는 지점을 파악하고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경험 개선을 목표로 영업과 마케팅 혁신을 가장 잘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날 경영전략회의를 마치고 우수 지점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영업성과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으며 소통했다.
교보생명은 올해 가족보장과 건강보장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하며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전달하는 데 힘쓸 계획을 세웠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