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한덕수·최상목 포함 187명 증인 채택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1-07 15:3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회 12·3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는 7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운영 일정과 기관 증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상목</a> 포함 187명 증인 채택
▲ 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정과 증인채택 건을 의결했다. <연합뉴스>

모두 187명의 기관 증인 명단에는 한 총리와 최 권한대행을 포함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이 포함됐다.

이에 더해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군 인사들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가운데 현재 구속 수감된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과 곽종근 특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을 대상으로 옥중 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내란 국조특위는 오는 2월13일까지로 예정된 조사기간 동안 현장조사 2회, 청문회 3회, 기관보고 2회를 실시한다. 오는 14일 국방부와 군 등의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15일에는 대통령실과 총리실 등으로부터 기관보고를 받는다. 

또 오는 22일과 2월4일, 2월6일 3차례 청문회를 연다. 현장조사는 오는 21일과 2월5일에 실시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