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남양유업 ESG 평가에서 사회 부문 'A+' 첫 달성, 환경 부문은 'A'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1-06 10:1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남양유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남양유업은 6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ESG 평가에서 사회 부문 'A+' 첫 달성, 환경 부문은 'A'
▲ 남양유업이 ESG평가에서 전년도보다 등급이 높아졌다.

남양유업은 ESG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ESG 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SG 경영위원회는 대표집행임원을 중심으로 생산, 마케팅, 재경, 준법 등 9개 부서가 참여하는 전사적 의사결정 기구로 친환경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탄소 배출 저감, 친환경 포장 확대, 신재생 보일러 도입 등 에너지 효율화 프로젝트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A 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A+ 등급을 받았다.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확대와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 직원 복지 향상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C 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경영권 변경 전의 활동을 평가한 결과라고 남양유업은 설명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경영권 변경 이후 ESG 전 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ESG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