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차량관제 시스템 'U+커넥트' 출시, 운행정보 실시간 조회 및 관리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12-22 13:5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차량관제 시스템 'U+커넥트' 출시, 운행정보 실시간 조회 및 관리
▲ LG유플러스가 'U+차량관제 서비스'를 고도화한 'U+커넥트'를 출시해 차량 관제 시스템 시장을 공략한다. U+커넥트 소개 사진. < LG유플러스 >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화물차와 버스 등 차량의 운행 정보 및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차량 관제 디지털전환(DX) 시스템 ‘U+커넥트’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U+ 차량관제 서비스’를 고도화해 위치 정확도를 높이고 화물차, 버스, 렌터카 등 차량 목적별 특화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차량 업종별로 화물칸 온도와 문 열림 감지, 탑승자 승하차 확인, 디지털 키 사물인터넷 기술 등 각 분야에 필요한 부가 서비스를 갖췄다.

U+커넥트 이용자는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의 운행 정보, 차량 상태 자가 진단, 정비비·유류비 등 비용 관리, 운행일지 자동 작성, 배차 현황 등을 PC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수집된 운행 정보는 분석을 거쳐 사용자에게 경제 운전 및 안전 운전 리포트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운전자의 습관 개선과 더불어 연비 향상, 탄소 배출량 감소 등 효과적 차량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U+커넥트에 교통안전공단, 국세청, 한국환경공단 등 기관에 필수 제출해야 하는 정보도 자동으로 생성하고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넣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자체 초정밀측위기술(RTK)로 정확한 차량 위치를 파악해 화물차 도착 시간이나 렌터카나 버스 등 차량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 특성상 저렴하게 데이터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워 FMS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다른 업체와 같은 요금에 추가 데이터 20% 이상을 제공하고 데이터 전송 주기를 1초 단위로 구축해 고객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박준석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및 디지털 전환 역량을 토대로 아직 디지털 전환이 완벽히 이뤄지지 않은 FMS 시장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U+커넥트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등 차세대 기술을 도입한 여러 상품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관세 우려에도 4월 수출 582억 달러로 3.7% 증가, 대미 수출은 6.8% 감소
하나은행 현대차와 '블루핸즈' 금융지원 업무협약 맺어, "동반성장 강화"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CEO 교체 공식 절차 밟아, "실적과 주가 악화에 대응"
민주당 국민의힘 13조8천억 추경안 합의, 정부안보다 1조6천억 증액
한수원 주도 '팀코리아' 26조 규모 체코 원전사업 수주 확정, 7일 계약 체결
롯데하이마트 '하이마트 구독' 내놔, 다양한 브랜드 상품 선택 가능해
'더 센 게 온다' 2분기 노크하는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다키스트데이즈 대기중
비트코인 1억3647만 원대 상승, 가상화폐시장 트럼프 정책 영향력 지속
'반도체의 겨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덮치나, 한국 HBM 매출 1조 감소 전망
트럼프 입에 울고 웃었던 4월 코스피, 5월에도 변동성 장세 이어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