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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방장관 행안장관 임명해달라"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12-20 09: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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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의 국무위원 임명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당에서 제기됐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 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한다"며 "조속한 행안부 장관 임명 역시 요청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방장관 행안장관 임명해달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왼쪽)과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권한대행은 이들 부처의 '수장공백'에 따른 국방과 치안 공백을 방치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4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사의를 표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서 두 부처 모두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권 대행은 "국방과 치안은 국가를 지탱하는 기본적 질서로서 헌정수호의 토대라고 할 수 있다"며 "국방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에 대한 임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방장관 및 주요 지휘체계 공백으로 국방공백 우려가 크다고 바라봤다.

권 대행은 "현재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하여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등 중요한 군 지휘관이 직무대리 체계로 유지되고 있다"며 "지휘 계통의 난맥이 길어질수록 안보 태세는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역시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수장이 공백인 상태로 둘 수 없다고 봤다.

권 대행은 "연말 다중인파 밀집 상황이 예상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정치 혼란이 국민 일상의 피해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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