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산타랠리' 기대감에 다우·S&P500 최고치 마감, 국제유가는 하락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2-01 11:1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11월 마지막 거래일 나란히 상승했다.

현지시각으로 11월2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2%(188.59포인트) 오른 4만4910.65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산타랠리' 기대감에 다우·S&P500 최고치 마감, 국제유가는 하락
▲ 현지시각 11월29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현장 모습.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0.56%(33.64포인트) 높아진 6032.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83%(157.69포인트) 상승한 1만9218.1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와 소비재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존스산업지수와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장에 이어 블랙프라이데이 조기 폐장 영향으로 거래량이 크게 줄었지만 12월 ‘산타랠리’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됐다. 산타랠리는 증시에서 크리스마스 앞뒤로 연말과 신년 초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현상을 말한다.

연말 소비경기 개선 기대에 타겟(1.71%), 월마트(0.67%), 아마존(1.05%), 코스트코(1.07%), 홈디포(0.45%) 등 대형 소비재 기업 주가가 상승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2.15%), 브로드컴(1.51%), ASML(2.41%), AMD(0.69%), 퀄컴(1.36%), 컴캐스트(1.48%), 애플(1.02%), 마이크로소프트(0.11%), 메타(0.90%). 테슬라(3.69%) 등 주가가 올랐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중동지역 긴장 분위기가 완화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 29일 뉴욕상업거래소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05%(0.72달러) 내린 배럴당 68.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0.46%(0.34달러) 하락한 배럴당 72.9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여천NCC 공동주주인 한화솔루션 DL케미칼과 원료 공급계약 완료, 구조조정 속도 붙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6.8%, TSMC 71%로 격차 더 벌어져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160억 추가매수로 지분율 55.47% 확보
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경쟁률 3224 대 1, 올해 기업공개 최고 기록
현대차 장재훈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은 타협할 수 없는 목표"
롯데칠성음료 3년 만에 수익성 회복, 박윤기 '넥스트 탄산'으로 국내사업 돌파구 모색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한국퓨얼셀 청산, 70여 근로자 고용승계 거부
신한은행 15일부터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접수, 1985년생부터 대상
[오늘의 주목주] '이례적 상승 뒤 급락' 삼성화재 22%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