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HLB "미국 FDA, 임상병원 현장실사서 리보세라닙 '보완할 사항 없음' 판정"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11-18 09:2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LB(에이치엘비)가 미국에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재심사 절차를 안정적으로 밟고 있다.

HLB는 1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BIMO 실사(임상병원 등 현장실사)’ 결과 ‘보완할 사항 없음(NAI)’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HLB "미국 FDA, 임상병원 현장실사서 리보세라닙 '보완할 사항 없음' 판정"
▲ HLB(사진)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리보세라닙의 BIMO( 임상병원 등 현장실사)에서 보완할 사항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헝루이제약(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으로 간암 1차 치료제 병용요법 허가 재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FDA는 올해 5월 제조설비에 대한 보완요청서(CRL)을 발급하면서 추가로 임상병원 등 현장실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HLB에 따르면 통상 FDA의 임상병원 등 현장실사는 임상을 진행한 2~3개 병원을 상대로 진행한다.

FDA는 10월28일부터 15일까지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글로벌 3상 임상병원에 대한 임상병원 등 현장실사를 진행했고 '보완할 사항이 없다'고 판정한 것이다.

한용해 HLB그룹 최고기술책임자 (CTO)는 "간암신약의 허가를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을 넘어섰고 마지막으로 남은 제조설비 보완사항 실사에 대해서도 헝루이제약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잠시 지연되었던 상업화 준비와 추가 파이프라인 확장에 대해서도 보다 치밀하게 검토하고 선제적으로 실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퇴임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 천상영·신한자산운용 이석원
[5일 오!정말]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있다"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에임..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4년 걸린 '다크앤다커' 분쟁 넥슨 판정승, 아이언메이스 영업비밀 침해로 코너에 몰려
비트코인 1억3766만 원대 상승, "솔라나 반등해 연말 200달러 달성" 전망도
신한금융 진옥동 계열사 CEO 인사 쇄신에 방점, 비은행 강화 의지 뚜렷해졌다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자동차소부장Fn' 13%대 올라 상승률 1위, ..
구글 AI반도체 사업 가치 9천억 달러로 성장 전망, 엔비디아 독점에 '반작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