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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네이버페이 디지털금융 맞손, 내년 상반기 개인사업자통장 출시 목표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1-07 1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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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네이버페이 디지털금융 맞손, 내년 상반기 개인사업자통장 출시 목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6일 경기 성남 네이버 1784에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소상공인 상생금융 상품을 내놓는다.

신한은행은 6일 네이버페이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업은 △혁신적 디지털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개발 △디지털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기획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2025년 상반기 ‘신한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사업자통장’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한다. 

신한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사업자통장은 네이버페이의 사업통합관리 서비스 ‘마이비즈’를 쓰는 개인사업자가 신한은행 계좌를 간편히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실시간 계좌조회 및 이체,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 서비스다. 금융위원회가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신한은행은 네이버페이의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모형인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결합해 새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하고 새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도 내놓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기업의 협력을 토대로 차별화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에 새로운 혁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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