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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금융과 물류에 밝아, 일본 중국 포함 해외진출 주력 [2023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0-12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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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박상진은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다.

네이버의 금융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쇼핑과 연계해 고객의 생활 동선 모두와 연결된 종합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1972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SDS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네이버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팀장, 네이버 재무기획실장, 재무기획 담당 이사를 지냈다.

금융과 물류 양쪽에 모두 밝다는 평을 듣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의 해외 결제처 확장을 위해 알리페이와 손잡고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CEO of Naver Financial
Park Sang-jin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오른쪽)가 2023년 7월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정보보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해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해외 결제처 확장
박상진은 네이버페이의 해외 결제처 확장에 애쓰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2023년 9월7일 중국과 일본의 유니온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에서는 편의점, 마트, 약국 등 쇼핑시설과 유니온페이 가입 프랜차이즈 등에서, 일본은 주요 쇼핑센터와 프랜차이즈 식당 카페 등 약 61만 곳에서 네이버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내역은 ‘네이버페이 결제내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네이버 알림과 이메일을 통해서도 안내된다.

△얼굴 인식 기반의 새로운 결제 방법 개발
박상진은 기존 카드와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방법의 결제 수단을 개발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2023년 8월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클로바 페이스사인’ 결제를 소개했다.

네이버페이는 클로바 페이스사인이 네이버의 AI 기술 중 하나인 얼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라고 설명했다. 딥러닝 모델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먼 거리에서도 0.1초의 빠른 인식 속도와 99% 이상의 정확도를 보인다. 빠른 워크쓰루(walk-through) 출입과 결제, 발열 체크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 사옥에 도입돼 네이버 직원들의 게이트 출입, 시스템 로그인, 결제 등에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향후 기업 거래를 통해 기술력을 더 고도화한 뒤 이를 개인결제에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종합 금융 플랫폼'의 목표 제시
박상진은 네이버페이를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네이버페이는 2023년 8월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콘퍼런스 ‘단23’에서 ‘네이버피에, 기술 기반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런 목표를 내놨다.

네이버페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한 팀네이버의 기술 비전과 비즈니스 계획을 사용자와 파트너, 투자자에게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박상진은 이 자리에서 “3300만 페이 회원의 주문·결제 데이터와 1천만 '내 자산' 등록자, 그리고 1900만 증권·부동산 회원 등 방대한 회원 데이터 기반을 통해 혁신금융의 기회를 발굴해 왔다”며 “앞으로 네이버페이 플랫폼의 기술과 혁신 위에 플랫폼 참여자인 사용자·가맹점·금융사에 관한 혜택과 상호 신뢰를 높여 금융의 영역을 적극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은 이를 위한 로드맵으로 △차별적 데이터 기반의 타겟팅 및 스코어링 기술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ACS) 고도화 △사용자 니즈와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상품 비교·추천 및 입점 상품 차별화 △네이버페이 증권·부동산 정보 및 커뮤니티 개인화를 통한 금융 서비스 연계 강화 등 3가지 전략을 꼽았다.

네이버페이는 검색창과 결제·증권·부동산 등에서 금융상품 비교, 가입, 관리까지 사용자 동선을 연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상진은 “쇼핑검색에서 네이버페이 결제로 이어지는 흐름과 같이 금융상품 검색부터 가입·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금융상품 비교·추천에 모두 적용하려 한다”며 “현재 서비스 중인 신용대출 비교처럼 예·적금 및 보험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각 1천만 명 이상의 월간활성사용자(MAU)를 가진 네이버페이 증권과 부동산의 금융상품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2023년 안으로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종목 조회 후 바로 증권사로 연결해 주식 주문을 할 수 있는 간편연결 서비스를 내놓는다. 네이버페이 부동산에서는 매물 정보 탐색 후 필요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 안에 전세자금보증 조회·추천과 주택담보대출 비교 등을 시작한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의 생성형 인공지능을 금융 서비스에 이식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네이버페이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에 도입된 네이버페이의 대안신용평가를 고도화해 여러 금융상품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면서 금융을 넓히는 기술과 혁신의 브랜드로서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상진은 “새 로고에 혁신, 기술, 신뢰, 혜택이라는 4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금융의 새로운 영역을 넓히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 네이버페이의 모든 금융 서비스에 새로운 로고가 적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네이버페이는 2023년 하반기에 △알리페이플러스, BC카드-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과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해외 결제처 확대 △삼성페이 MST 현장결제 서비스에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결제 수단 추가 △네이버페이 전용 선불카드 출시하는 등 결제처와 결제 수단 모두 확대하려 한다고 밝혔다.
[Who Is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 네이버파이낸셜 실적.
△삼성페이와 협업
박상진은 삼성페이와 협업을 통해 현장결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2023년 5월18일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에 삼성페이 기능을 도입한 뒤 약 한 달 동안 58만 결제처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뽑기 1400만 건 참여 등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같은 해 4월 한 달 동안 네이버페이 앱 신규 설치 건수가 전달인 3월보다 186% 증가했고 구글 플레이스토 인기 앱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삼성페이 연동 현장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네이버페이 앱 설치 건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년 4월 사용자 1인당 평균 현장결제 금액도 전달보다 123% 증가했다. 주 소비층인 30·40대가 같은 기간 각각 206%, 219%로 급증했다. 20대 사용자 결제금액도 143% 증가했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가맹점에서 기대 이상으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통한 혜택을 경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결제가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는 앞서 2023년 3월29일부터 삼성페이와 현장결제 연동을 시작했다. 전국 300만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MZ세대 이용자 확보
박상진은 미래 금융고객으로 평가받는 MZ(1980년대부터 2000년대 출생)세대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2023년 3월6일 대학 캠퍼스 안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캠퍼스존’을 30여 개 대학교로 확대했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익숙한 MZ세대 사용자를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이용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네이버페이 캠퍼스존’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외에 캠퍼스존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빠른정산' 서비스 흥행
네이버파이낸셜은 2022년 12월15일 약 2년 동안 운영한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17조3054억 원의 대금을 지급하며 약 896억 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앞서 2020년 12월 집화완료 다음 날과 결제 뒤 약 3일이면 정산 대금의 100%를 지급하는 무료 선정산 서비스인 빠른정산을 시작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기존 8일 정도 소요된 일반 정산 기간을 3일로 단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담보 없이도 3개월 연속 주문 건수 20건 이상을 충족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게 서비스한다.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달마다 스마트스토어 전체 거래액의 약 40%가 빠른정산으로 지급된다. 그 가운데 중소사업자 비중은 약 62.3%에 달했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총괄 책임리더는 “빠른정산은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선정산 서비스인 만큼 지난 2년 동안 시장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성과를 기록해왔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파이낸셜이 가진 강점인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시장 변화를 만드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 앱, 구글 인정받아
네이버파이낸셜은 2022년 12월2일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앱’이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인기 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와 함께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최우수상, ‘올해를 빛낸 웨어 앱’ 우수상도 받았다.

구글플레이는 해마다 '베스트 오브 어워즈'를 개최해 이용자로부터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앱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앱'을 선정해 발표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앱이 수상한 ‘올해를 빛낸 인기 앱’이 후보작 10종 가운데 약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사용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앱이 선정된다고 설명했다.

​박상진은 네이버페이 앱 수상을 두고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앱 가운데서도 특히 사용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 앱 부문을 수상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현장결제, 자산관리와 송금, 주문 등의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페이 앱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해 사용자의 일상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금융 앱이 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선임
박상진은 2022년 3월14일 열린 이사회에서 네이버파이낸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박상진 선임을 통해 고객의 모든 생활결제 동선에 네이버페이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확장하고 사업자대출, 빠른정산, 후불결제 등 혁신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상진은 대표이사 선임 뒤 “올해 더 압도적인 1위 간편결제사업자로의 견고함을 다지면서 외연을 확장하고 금융 소외계층과 MZ세대의 금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혁신서비스 확대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대표로서 네이버파이낸셜의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은 2013년 네이버에 이사로 들어왔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했다.

네이버는 박상진이 재무 전문가로서 가진 풍부한 경험과 응용통계학을 통한 분석 능력을 높게 평가해 네이버파이낸셜의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파이낸셜이 걸어온 길
네이버파이낸셜은 2015년 6월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와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초기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삼성카드 등과 협업해 카드를 출시하거나 편의점 잔돈 충전 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2019년 11월 정식 법인을 설립한 뒤 전세금 반환보증,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신용관리, 후불결제 서비스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021년 8월 네이버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이는 네이버 안의 서비스에서 분리된 금융플랫폼이 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023년 3월 삼성페이와 손잡고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장했으며 네이버페이 보험금 청구 서비스도 시작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023년 10월 현재 모기업인 네이버가 지분 69%를, 기타주주가 31%를 들고 있다.

경쟁 핀테크 페이사인 카카오페이와 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다. 2023년 들어 카카오페이가 고객 수 약 4천만 명, 네이버파이낸셜의 네이버페이가 약 3300만 명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가 2023년 8월2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콘퍼런스 단23에 참석해 네이버페이 확장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박상진은 네이버파이낸셜의 오프라인 결제처 확대과 함께 해외 진출에서도 성과를 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023년 9월 일본 간편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와 연동을 마쳤다. 소프트뱅크와 함께 설립한 A홀딩스를 통해 라인페이 제휴를 맺은 작업이 마무리된 것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향후 알리페이와 손잡고 중국 지역 또는 중국 기업 관련 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종합 금융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박상진은 2023년 안으로 △알리페이플러스, BC카드-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과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해외 결제처 확대 △삼성페이 MST 현장결제 서비스에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결제 수단 추가 △네이버페이 전용 선불카드 출시하는 등 종합 금융플랫폼이 되기 위한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 평가

박상진은 응용통계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재무 전문가로 평가된다.

삼성SDS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물류와 이를 뒷받침할 디지털 시스템에도 밝다.

네이버쇼핑 등과 연동해 네이버페이 가입자를 확장하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전략에 가장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진은 네이버파이낸셜이 고객의 모든 생활 결제 동선을 연결하려는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금융과 디지털 기술 모두를 융합할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건사고
[Who Is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가운데)가 2023년 5월11일 SGI서울보증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시스템 오류 연속 발생
네이버파이낸셜은 2023년 1월에만 5일과 17일 2번의 시스템 오류가 나타났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5일 오류는 시스템 개선 작업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고 12일은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일시적으로 오류가 발생해 장애가 생겼다”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내부적으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네이버파이낸셜은 1월5일 일어난 시스템 개선 작업과 1월12일 벌어진 데이터베이스 오류는 서로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작업 이후 일주일 만에 또다시 오류가 발생함에 따라 외부의 우려와 비판이 컸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왼쪽)가 2023년 2월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1784에서 삼성전자와 디지털라이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1997년 삼성SDS에서 일했다.

1999년 네이버 경영기획팀장을 맡았다.

2004년 네이버 재무기획실장을 지냈다.

2007년 네이버 재무기획 담당 이사로 일했다.

2016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

2022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학력

1997년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23년 7월19일 정보보호 인식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 기타

박상진은 네이버파이낸셜로부터 2022년 급여 1억8100만 원, 상여 13억5600만 원을 받았다. 모두 15억3700만 원이다.

어록
[Who Is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왼쪽)가 2022년 9월25일 하나은행과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은 3300만 페이 회원의 주문·결제 데이터와 1천만 '내 자산' 등록자, 그리고 1900만 증권·부동산 회원 등 방대한 회원 데이터 기반을 통해 혁신금융의 기회를 발굴해 왔다. 앞으로 네이버페이 플랫폼의 기술과 혁신 위에 플랫폼 참여자인 사용자·가맹점·금융사에 관한 혜택과 상호 신뢰를 높여 금융의 영역을 적극 넓혀가겠다.”

“쇼핑검색에서 네이버페이 결제로 이어지는 흐름과 같이 금융상품 검색부터 가입·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금융상품 비교·추천에 모두 적용할 것이다. 현재 서비스 중인 신용대출 비교처럼 예·적금 및 보험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2023/08/24,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콘퍼런스 ‘단23’에서 네이버파이낸셜 확장 로드맵을 발표하며)

“철저한 정보보호와 내부통제는 네이버파이낸셜의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가장 기본적 원칙이다. 앞으로도 서비스 및 사용자에 대한 정보보호를 준수하고 금융보안원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범 사례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 (2023/07/19,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서 정보보호 인식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으며)

“네이버파이낸셜은 결제와 금융 사업모두 네이버 생태계 안팎의 서비스 연결과 외연확장을 가속화해 사용자와 중소상공인(SME)이 가장 많이 찾는 금융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증명할 것이다. 2025년까지 연간 간편결제(페이) 이용액 100조 원을 달성해 '압도적 간편결제 1위 사업자'를 달성하겠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차별화된 금융의 가치는 IT기술을 기반으로 네이버페이 결제, 증권과 부동산 등 금융 컨텐츠 트래픽과 데이터 인텔리전스로부터 시작된다. 이를 활용해 사용자 및 소상공인 사업자들에게 네이버파이낸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제휴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며 금융사는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고 더 많은 사용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겠다.”

“네이버 CFO로서의 경험을 살려 네이버파이낸셜의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해외 핀테크와 제휴 및 투자 기회도 모색하겠다. 기술력을 총동원하고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해 사용자 데이터 관리 및 보호에도 더욱 힘쓰겠다.” (2022/06/14, 네이버파이낸셜 미디어데이 2022에 참석해)

“올해 더 압도적 1위 간편결제사업자로의 견고함을 다지면서 외연을 확장하고 금융 소외계층과 MZ세대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서비스 확대를 강화하겠다. 그동안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대표로서 네이버파이낸셜의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2/03/14,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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