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왼쪽)이 1일 업무협약식에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업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산업은행이 국가첨단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을 잡았다.
산업은행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이한준 LH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입주 기업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LH는 첨단산업의 초격차 기술력 확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튼튼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입주기업 분양대금채권을 유동화해 산업단지 조성 사업비를 적기에 조달하고 입주 기업에 원스톱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국가첨단산업단지 신규 조성 관련 금융자문을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강 회장은 업무협약식 이후 용인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예정 부지를 방문해 "국가첨단산업단지와 입주 예정 기업에 적극적으로 금융 지원을 해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고 국토 균형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