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내년 상반기 출시 수소차 가늠해볼 수 있는 콘셉트카 '이니시움' 공개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10-31 10:3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내년 상반기 출시 수소차 가늠해볼 수 있는 콘셉트카 '이니시움' 공개
▲ 현대자동차가 31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클리얼리 커미티드(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은 현대차 수소전기 콘셉트카 이니시움 정측면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 비전 ‘클리얼리 커미티드(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방향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콘셉트 모델이다. 이니시움은 라틴어로 ‘시작, 처음’을 뜻하는 단어로, ‘수소 사회를 여는 선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니시움에 신규 디자인 언어 가운데 하나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했다. 스틸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 자체에서 오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더해 수소가 가진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램프 디자인에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의 심벌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 내년 상반기 출시 수소차 가늠해볼 수 있는 콘셉트카 '이니시움' 공개
▲ 현대자동차 수소전기 콘셉트카 '이니시움' 측면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이와 함께 볼륨감 있는 펜더, 웅장한 21인치 휠, 견고함을 강조한 도어의 그루브 패턴 디테일을 통해 도시와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SUV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27년 간 축적한 수소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전기차의 강점을 살리고, 여유로운 공간과 차별화한 첨단 기술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이 차는 △수소탱크 저장 용량 증대 △에어로다이나믹 휠 적용 △구름저항이 적은 타이어 탑재 등을 통해 65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 연료전지시스템과 배터리 성능 향상으로 최대 150kW의 모터 출력을 구현,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보다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여유로운 실내와 러기지 공간 확보로 패밀리카다운 면모도 갖췄다.

뒷좌석 레그룸, 헤드룸을 여유롭게 확보하고 시트백 리클라이닝 각도, 리어도어 오픈 각도를 증대하는 등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수소전기차에 특화된 편의 사양도 적용했다.

먼저 고객의 편리한 충전을 위해 목적지까지 수소 충전소를 경유해 갈 수 있는 최적의 루트를 안내해주는 ‘루트 플래너’ 기능을 적용했다. 고객은 경로 가운데 가까운 충전소의 운영 상태와 대기 차량, 충전 가능 여부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야외 활동 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차량 외부 전력 공급(V2L)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그 가운데 실외단자는 220V 가정용 콘셉트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 수소전기차 특화 사양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니시움에 9에어백 시스템을 탑재하고 전방부 다중 골격 구조와 측면 차체 구조를 강건화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성능과 주행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
 
현대차, 내년 상반기 출시 수소차 가늠해볼 수 있는 콘셉트카 '이니시움' 공개
▲ 31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수소 비전 행사 ‘클리얼리 커미티드(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에서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번째) 등 경영진이 질문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지난 27년간 현대차가 흔들림 없이 도전하고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수소의 가치에 대한 올곧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수소는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일 뿐 아니라 접근성이 높고 따라서 공평한 에너지”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온 역량과 마음을 다해 올곧은 신념으로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수소가 쓰이는 세상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현대차의 수소 여정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